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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유행하고 있는 어린이 수족구의 증상 및 초기 증상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둘째가 있다면 빠른 격리 및 조치가 필요하므로 우리 아이가 수족구인지 아래 내용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목차
- 수족구 초기 증상
- 수족구 증상
- 수족구 예방
수족구 초기 증상
수족구는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력이 높은 질병에 속합니다.수족구는 생후 6개월 ~ 5세 이하의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잠복기가 길어 대부분 어린이진 또는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많이 전파됩니다.
수족구 초기 증상으로는 미열 또는 고열이 나기도 하며 설사를 동반하기도 합니다. 수족구로 고열이 날 경우 해열제를 먹여도 잘 듣지 않으며 하루 이틀 고열이 지속되기도 합니다.
우리 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나는데 열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수족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또한 기타 초기 증상으로 감기, 설사 등이 포함되며 혹시라도 입안의 구내염이 생겼다면 이 경우에도 수족구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수족구는 전염성이 높아 만약 집안에 아이가 있다면 빨리 격리시키는 게 좋습니다.
수족구 증상
수족구는 콕사키 바이러스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흔히 발생합니다.
수족구의 주요 증상으로는 입안의 수포 및 손과 발 뿐만 아니라 엉덩이 등 몸 전체적으로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특히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는 엉덩이 부위에 수포가 많이 형성되기도 하며 설사,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입안의 수포로 인해 물을 삼키기가 어려워 탈수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.
수족구의 경우 드물게 뇌수막염, 급성이완성 마비, 폐출혈, 뇌간뇌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우리 아이가 수족구에 걸렸다면 부드러운 음식 등으로 음식 섭취를 할 수 있게 하거나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경구수액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수족구는 대부분 7~10일 정도면 증상이 완화되고, 수포가 없어져야 완치가 되므로 수포가 계속해서 올라온다면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것으로 봐야 합니다.
수족구 예방
수족구는 현재 전용 백신이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다녀오면 손씻기 등을 생활화하고 장난감, 놀이기구 등을 자주 소독하여 수족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수족구는 발병 첫 주에 가장 전염성이 크지만 수족구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분변을 통해 계속 바이러스를 전염시실 수 있으므로 분변 관리나 손 씻기 등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.